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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밀크티]나만 알고 싶은, 수제 밀크티 맛집

나를 기록합니다 2022. 11. 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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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게 땡기는 날은 커피보다는 밀크티
클로리스 밀크티를 제일 좋아하지만
테이크아웃으로 집에서 먹고 싶을 때는
프랜차이즈보다 수제로 만든 걸 먹고 싶어

근처에 가장 빠른 밀크티 집을 검색해보니
승승밀크티라는 귀여운 상호명의
밀크티 집이 있네



커피집은 개인 카페가 많지만
밀크티만 파는 까페는 찾기 어려움

승승밀크티는 오직 사장님 혼자 운영하셔서
요렇게 시간대가 정해져 있다.

나도 몇 번이나 가려고 벼르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었다
드디어 간다 흐흐



아직 인테리어 중이시라고 하셔서 어수선한 감은 있지만
이런 게 개인 카페의 매력 아닌가 싶다

아마도 주문이 많아서
아직... 인테리어 중이신 거 같음.... 하하




스티커도 내가 붙여야 함
나는 쑥스러워서 스티커 달라는 말 못 하고
그냥 주문하고 가만히 있었다.

담엔 나도 스티커 받아야지




집에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기 전에
마시고 싶어서 하나 마셔봤다.

밀크티도 커피처럼 손맛 타나보다
너무 맛있다.
시나몬 올려주신 거 센스쟁이 후훗

가격대도 4000원 정도의 저렴한데 디테일이 살아있네
대부분 테이크아웃해가니깐....
대용량은 7000원 정도 한다.

다음엔 텀블러 가져가서 대용량 테이크 아웃하고
집에서 먹으면 막 신난 것 같아


아쉬운 점은 혼자 하시는 거라서
로고나 메뉴판이 조금 ... 옛스럽다.
그에 비해 맛은 너무 고급져서
아... 오래간만에 디자인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 막 들었다.

이런 맛은 정말 브랜딩을 해줘서
많은 사람이 널리 널리 맛봐야는데

동네에 고이고이 숨겨져 있긴에
아까비





승승밀크티는 작은 공간이어서
테이크아웃 전문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물론 나는 사람이 없어서 마시고 집에 왔지만,
잠깐 마시기엔 괜찮지만 오래 머물기는 어렵다

항상 우유 들어간 거 먹고 나면 바로바로 더부룩했는데,
승승밀크티는 순한 편이다.








베르가못 밀크티 테이크아웃했다
내일 먹을 일이 기대된다
얼음 안에 잊지 않고 시나몬도 넣어주셨다 얏호

승승밀크티 나만 알고 싶다...





http://kko.to/mP5PSLw3Qu

승승밀크티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3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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