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안밀] 낙성대역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까페

낙성대역 근처는 시끄럽다
사람이 많다
사람많은 그 거리에 고요함을 즐길 수 잇는 곳이
바로 까페 안밀이다.

커피맛집에는 차가 맛이없는 일이 보통이지만
안밀은 그렇지 않다.

차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다.
그리고 근처가 서울대여서일까?
조용히 일하고 공부하기도 참 좋다.

카페인이 부담스러워서
쑥라떼를 마셨다
여러군데 사진을 찍고 싶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 못했다.

컵 위에 콩가루가 뿌려져있다. 달달하고 좋다.
양이 적은게 아쉽지만 매우 찐한 맛이라서 쑥차라떼계의 에스프레소 같다.
천천히 조금씩 마시면서 즐기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까페 안밀은 브랜딩을 한 까페 답게
서버님들도 친절하다.
사실 극강의 인프피에겐
조금 부담스러워서 쑥쓰럽지만

나의 안부를 물어주실 때는 뭔가 울컥 하는 것도 사실이다. 흑ㅜ_ㅜ

그리고 까페 바깥편에 자그마한 테라스가 있어서
큰목소리로 담소를 나누고 싶을때는 바깥에서 햇빛을 맞으며
이야기 하는 것도 좋다.

나는 볕이 좋은 가을날 즐겨 갔었다.
확실히 안밀은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할때 종이와 펜하나 들고가면
마음이 해결되서 나오는 그런 묘한 곳이다.



아쉬운점은 길가에 있다보니 벽돌뷰는 넘나 슬프다.흑
그래도 멋진 맛의 음료가 먹고플때 가면
맛의 욕구가 꽉 차는 곳 안밀 까페 추천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