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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들

한강진역 맛집 해외 가고 싶을 때 보마켓 남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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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푹 빠져있던 보마켓
보마켓은 성수, 신촌, 경리단, 남산점 이렇게 4군데에 있다.
그 중에, 남산점은 정말 한국이 아닌 것 같은 매력이 있는 곳으로 
정말 나만 알고 싶다... 안알려주고.... 싶다.
 
남산점은 조그맣고 귀여운데
아파트 안에 숨겨져? 있어서 차로 가시거나,(주차 편리)
도보 이용시 한강진역에서  5~10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보마켓 남산점
서울 용산구 소월로 377 남산맨션 1F
영업시간  오전 10시~19시
 
메뉴
아메리카노 4.5라떼6.0
오늘의스프6.5
햄치즈샌드위치8.5에그샌드위치8.0
허브티6.0
밀크티6.5
 
잠봉베릐샌드위치9/0
베리시리얼6.5
떡볶이7.5
라면4.0
와인9.0
 
 
http://kko.to/SeXqJfZUBl

보마켓

서울 용산구 소월로 377

map.kakao.com

 
보마켓 남산점은 긴 탁자 하나가 있고, 
밖에 테라스처럼 의자가 있어서 식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밖으로 한옥돌담이 보여서 경치가 매우 좋다.
봄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하시는 분들이 착하고 예쁘신데
음식도 깔끔하고 좋다.
집에서 내가 차린 브런치 같아서
남산점 아파트에 살면 매일 올각이다.
 
버터향이 가득하고, 지글지글한 소리와
고소한 빵 냄새까지 무엇하나 부족하지 않다.
 
성수와 경리단점의 보마켓도 다 가봤지만,
해외감성 물씬한 곳은 남산점이다.
 
 
 

 
기본을 먹어보고 싶어서 햄치즈샌드위치를 시켰다.
햄도 신선한고  치즈도 맛있다.
빵이 고소하고 바삭이지만
먹다가 입천장은 안까지는 신기한 식감이다
 
이런 샌드위치 먹다 바게트가 딱딱해서 입천장 많이 까져본 사람으로써
감동스럽다.
 
 
 
 
 

베리시리얼
나의 취향을 저격했다.
말린 딸기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당도는 바나나로 해결하는
괜히 건강생각하는 척? 하는 나는 왠지갬동 
 
 
 
 
 
 

약간 비싼감이 있는 베리시리얼이지만,
집에서 내가 차려먹기 싫어서
이렇게 남이 차려주니 걍 좋은 아줌마이다
 
 
 
 
 

 
오늘의 스프가
토마토스프였는데,
맛이 없을거라고 약간의 의심을 하였지만,
왠걸 신선하고 맛있어서
또 감동하였다.
 
집에가서 해먹어야지 생각했지만
아직도 안해먹었다는
 
토마토 스프 건강하고 맛있는 신기한맛
 
 
 
 
 
 
 
 
 
 
 
 
 

나는 워낙에 살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신나게 구경했다.
작은 슈퍼 같은 사이즈에 있을거 다있따.
그릇도 예쁘고 소품들도 다 내 취향이다. 
 
 
 
 
 
 
 
 
 
 
 

 
샌드위치 빵이 넘 맛있어서 사오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물어보지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만 봤다.
담에 가면 사와야지 
 
 
 
 
 
 
 

와인도 꽤 있고,
음료도 있고, 친근하기도하고.
나는 음료 덕후라서 
걍 반갑고 뭐그래...ㅋㅋㅋ
 
 
 
 

예쁜 패키지 세지와
대나무 칫솔
오일은 사고 싶었지만
지출이 많아서 지갑을 잘 닫았다.
하지만 자꾸만 생각난다.
 
 
 
 
 
 
 
 
 
 
 
 
 
 
 
 
 

 
요기 있는 소스류도 넘나 취저인것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보마켓 남산점은 예쁨이 뿜뿜하다
아기자기하고 동네가게 같고
오시는 손님들도 사랑방 같이 오셔서 테이크아웃하시고
물론 테이블이 하나라서 같이 앉아야 하지만
그것 마저도 소중한 기분이다.
 
 
 
 
 
 
 
 
 
 
 
 
 
 
 
 

경리단길 보마켓에서
떡볶이도 먹어봤다
적당히 자극적이면서 크림맛도 나고 맵고 달고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피해가기 어려운 
입에 촥촥 붙는 요즘맛이다.
 
매운것이나 조미료맛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매일 먹는 것은 아니니 먹어야지
로제떡볶이라고 써있지는 않지만 
로제맛이랑 비슷하다
그리고 핫한 성수점 같은곳은 한정수량이라 못먹는 수도 있다.
 
 
 
 
 
 
 

한상 거하게 먹었다.
남산점에 갔다가 좋아서 또 간거 실화인가...ㅋㅋ
 
 
 
 
 

떡볶이 위에 루꼴라 얹어줘서
느끼한 맛 잡아 준 걸 보면
 
이메뉴는 맛잘알님께서 만드신 레시피임이 분명함
 
 
 
 
 

에그샌드위치랑 샐러드 같이 주셔서 행복했다
지점마다 빵이 좀 다른지
여기는 폭신한 편이었다. 그래도 버터의 꼬소한 맛은 똑같
 
 
 
 
 
 
 

보마켓 가면 이제 오늘의 스프는 안시키기면 서운하다.
신선한 맛이라 꼭 먹어야 하는 보마켓 오늘의 스프가 그립다.
 
날 더 따뜻해지면, 한강진역 갔다가
용산 구경하고 휘리릭 가서 햇빛 받으면서 브런치 하면 딱 좋은
남산 보마켓 영원하면 좋겠다
 
제발 없어지지마!!
보마켓 중 남산점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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