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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한 송리단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스웨덴 커피 뷰클랜드
나이테가 보이는
나무 벽면이
인상적이다
그룹미팅을 하는 장소인데
평일에는 개인도 사용할 수 있다
예쁘게 꽃을 만지다가
실수로 잎도 떨어졌는데
그림 같다
중간중간
준비 해 놓으신
읽을거리들을
읽다보면
마음을 쉴 수 있다
언젠가부터
좋아하게 된
헤르만헤세의
글도 만나고
밖으로
동네 작은 공원의
소나무가 보인다
도시 속,
작은 숲에 온 것 같다
노키즈존
노트북으로 일하는 것도
조심해 달라는
공간이라서
멍때리기에
적합하다
스웨덴식 설탕을
넣은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인데
건강한 단맛
자꾸 생각나서
여러번 다녀왔다
확실히
이 곳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라떼이다
양이 약간 적어서 다 마셔갈 때
아쉽다
1층의 공간은 이러하다
커피가 빠르게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1층에서
액자에 끼워진 글을 읽고
주변 소품을 구경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차분해진다
자그마한 동네 놀이터도
조용한 이 곳에서 보면
왠지 다르게 보인다
쉬다가길 원해서
만드신 공간
많은 분들이 쉬어가기를,,,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평소 관심있던 예지작가님의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 반가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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